파묘, 줄거리 오컬트 영화 개봉일 출연진 베를린 영화제 예고편 시사회

파묘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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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오컬트 영화 '파묘'  -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2월 22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파묘'는 한국형 오컬트 영화로 김고은,최민식,유해진,이도현 배우의 출연과 장재현 감독의 연출으로 많은 관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화려한 라인업의 캐스팅과 배우들의 홍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연인 최민식 배우가 홍보차 출연한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파묘에는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물었던 직업인 풍수사, 장의사 그리고 무당이 함께 등장하여 새로운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장재현 감독이 <검은 사제들> 과 <사바하>를 통해 서구적인 엑소시즘을 바탕으로 오컬트 장르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영화인 <파묘>를 통해서 한국적인 엑소시즘과 토속적인 느낌을 보여줄 것 이라고 예상합니다. 

 

 

사전 예매 23만 돌파…올해 최고 기록

공포 스릴러 장르 영화는 여름에 흥행한다는 공식을 깨고 2월에 개봉을 앞둔 파묘는 개봉 하루 전인 2월21일 사전 예매량 23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영화의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 파묘의 배급사인 쇼박스의 집계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사전 예매량이 23만 2359장을 넘겼으며 오후에는 26만을 넘겨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파묘- 최민식 (2024)

최민식 배우는 영화 개봉 하루 전인 21일 자신을 사칭하는 SNS 계정이 등장하여 논란이 되었는데요, 그는 자신은 SNS를 운영하지 않으며 혹시나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도록 해달라며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최민식은 영화 시사회에서 장재현 감독때문에 출현을 결정했으며, 영화의 만듦새가 촘촘히 짠 카펫처럼 구멍이 없고 매력적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장재현 감독은 자신이 직접 장례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하며 10차례가 넘는 이장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영화의 고증을 위하여 풍수지리사와 장의사 무속인등 다양한 전문인들을 만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파묘 : 옮기거나 고쳐 묻기 위하여 무덤을 파냄

영화 파묘는 미국 LA에 살던 무당 화림과 봉길이 거액의 의뢰를 받으며 시작됩니다. 그들은 이상한 병이 계속해서 되물림 되고있는 한 집안의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묫자리 이장을 권하게 되고, 이를 위해 풍수사와 장의사가 합류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예고편을 통해 알 수 있듯,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자리에 있는 묘와 이를 이장하기 위해 모인 무당과 장의사 그리고 땅을 찾는 풍수사, 파묘를 하던중 그곳에서 나온 무언가로 인해 충격적인 사건이 펼쳐지는데...

 

 

파묘 (2024)

한국의 민속신앙이자 땅과 자리, 풍수지리에 대한 전통적인 사상을 담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파묘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전개되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관객들에게 쉴틈없는 몰입감과 독보적인 색채감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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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공식 초청 영화

장재현 감독의 파묘는 세계 3대 영화제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었는데요, 또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색다른 소재와 파격적인 이미지,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성격의 작품이 선정된다는 '포럼' 섹션에 선정되어 장르영화로서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베를린 영화제 공식 상영이 끝난 뒤에는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개봉전부터 2024년 최고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파묘>. 장르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보는 내내 소름이 돋는 오컬트 미스테리 영화로 2024년 02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