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임영웅, 그의 선한 영향력
2023 Song of the year 임영웅 ‘우리들의 블루스’
사단법인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는 해가 바뀌면 저작권에 등록된 된 곡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는 KOMCA저작권 대상이라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 음저협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해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대중음악 아티스트와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곡의 가수를 밝혔다. 먼저 작사 작곡 분야의 대상은 세븐틴의 프로듀서인 범주가 차지했으며, 최다 저작권료를 받은 곡으로는 가수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로 밝혀지면서 그 곡이 속해있는 임영웅의 첫 정규 앨범 [IM HERO] 또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트로트라는 장르에 국한되어있지 않고 대체로운 장르의 음악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 노래하는 가수 임영웅 , 그는 이 앨범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물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배우 이병헌,신민아,김우빈,한지민등이 출연했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주제가로 해당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4개월 만에 3천만 뷰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그는 2024년 2월 7일 개봉한 영화 ‘소풍’의 삽입곡을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하였는데, 그의 첫 자작곡인 ‘모래알갱이’로 인한 음원 수익 전액을 팬덤인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하며 화제가 되었다. 그는 부산연탄은행에 전액을 기부하였고, 그의 팬클럽은 그의 선행에 동참하기 위해 네팔 어린이들에게 방한물품을 기부하는 듯 멋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그는 2024년 2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에는 하나 금융 그룹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하나 금융은 손흥민과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여 기존의 손흥민 선수가 가진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의 하나 금융에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를 더하여 그룹에 대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티스트로 새롭게 시작하는 임영웅, 그의 첫 정규앨범 [IM HERO]
미스터 트롯 진 이후 다채로운 아티스트 임영웅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걸쳐 정성들여 준비한 앨범으로, 총 12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이틀곡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이며 앞서 말한 '우리들의 블루스'는 4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다. 그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하여 이번 앨범을 구성하였고 또한 새로운 시도로 뮤직비디오를 파리에서 모두 촬영하였다고 한다. 앨범의 장르는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고 힙합, 댄스, 발라드, 트로트, 팝, 포크 등 그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모두 담았다. 또한 뮤직 비디오는 백예린, 선우정아, 악뮤등의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여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줬던 호빈 감독이 맡았다.
발매일 : 22.05.02
Track List
1. 다시 만날 수 있을까
2. 무지개
3. 손이 참 곱던 그대
4. 우리들의 블루스
5. 아버지
6. A bientot
7.사랑역
8. 보금자리
9. 사랑해 진짜
10. 연애편지
11. 사랑해요 그대를
12. 인생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너를 위해 해 줄 것이 하나 없어서
보낼 수밖에 없었고
네가 없이 사는 법을 알지 못해서
순간순간을 울었다
후회로 가득한 한숨 자락이
시린 바람처럼 가슴 치는 날 그 언젠가
우리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리 좋던 예전처럼 그때처럼
되돌아갈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나면 무엇을 해야만 할까
서로를 품에 안고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볼까
붙잡을 마음이야 없었겠냐마는
그때 난 부끄러웠다
떳떳하게 일어나 널 다시 찾아갈
뜨거운 꿈만 꾸었다
둘이 함께 했던 순간순간이
시린 폭포처럼 쏟아지는 날 그 언젠가
우리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리 좋던 예전처럼 그때처럼
되돌아갈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나면 무엇을 해야만 할까
서로를 품에 안고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볼까
그리운 마음이 서럽게 흘러넘쳐
너에게 닿을 때
우리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리 좋던 예전처럼 그때처럼
되돌아갈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나면 무엇을 해야만 할까
서로를 품에 안고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볼까
1. 다시 만날 수 있을까 (title)
가수 이적이 작사 작곡하여 그의 서정적인 감성과 임영웅의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가사를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을 감정인 이별 후 후회와 그리움에 대한 내용이다. 다시 만나도 그때처럼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다시 만나자는 적극적인 표현이 아닌, 망설이며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는 듯한 가사는 이별 후의 슬픔과 조금의 희망과 기대를 담고 있어서 더 마음이 아팠다. 이적 특유의 말하는 듯한 가사가 임영웅의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니 곡이 전하는 메시지와 감정이 더 깊게 다가온 것 같다. 비하인드를 들어보니 작업을 하며 이적과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곡에 대해서 소통했다고 한다. 그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여운이 많이 남아서 감명 깊었다는 말을 했다.
Lyrics by 이적 / Composed by 이적 / Arranged by 양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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