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먹고싶어지는 천만영화, 극한직업
오늘 리뷰할 영화는 영화 '스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 입니다. 개봉 당시 관객들의 평가는 '오랜만에 만난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 '코미디 하나는 확실히 잡았다'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다' 등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천만명의 관객이 본 영화 답게, 모든 연령층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또한 형사와 치킨집 사장이라는 상반되는 요소를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짜임새 있는 이야기 전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액션씬 또한 코믹한 요소들을 더하여 관객들이 희열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 작품 덕분에 한동안 수원 왕갈비 통닭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는 소문도 있는만큼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재밌게 본 영화 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소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2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영화 '극한직업' 한국의 정서를 담은 코미디 영화 입니다. 이번 주말 치킨을 먹으며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를 찾으신다면, 영화 '극한직업'은 어떨까요?
극한직업 줄거리 (결말 스포 없음)
마약반 형사들은 매일 같이 범인을 잡기위해 달리지만, 실적이 낮아 해체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마약수사반 반장인 고반장은 팀 해체만은 막기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찾던중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 남자를 통해 마약 범죄 집단이 곧 필로폰을 불법 거래한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고반장은 마약 범죄 집단을 소탕하여 자신의 실적을 올리고 팀의 해체를 막기위해 잠복근무를 시작합니다. 동료 형사들과 함께 마약 범죄 집단의 근거지 앞 치킨집에서 잠복근무를 하게됩니다. 들키지 않고 잠복수사에 성공한다면 마약 유통책과 조직 모두를 검거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이 켜져있는 치킨집에서 영업을 하지 않는 것은 잠복근무임을 들킬 수있기 때문에, 그들은 완벽한 수사를 위해 치킨을 튀기기 시작합니다. 평생 범인을 잡는 일만 해왔던 형사들은 치킨 튀기는 방법을 모르고 있습니다. 서로 주방장 자리를 떠넘기며 실랑이를 하던중 한명씩 닭을 튀겨 가장 맛있는 닭을 튀긴 사람에게 주방장 자리를 주기로 합니다. 마형사는 결국 주방장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약 조직의 근거지로 추정되는 앞 건물에서는 한번도 치킨을 시키지 않습니다. 형사들은 그들이 치킨을 시켜먹게 하기위한 방법으로 맛있는 치킨을 개발하기로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주방장인 마형사는 치킨 레시피에 대해 고민하던중 고향에서 배운 갈비 양념 비법을 치킨 양념으로 만들게됩니다. 요리에 재능이 있었던 마형사는 레시피 개발에 성공하고, 맛있다고 소문이 난 치킨집은 손님들로 붐비게 됩니다. 형사들의 잠복 근무지 였던 치킨집은 수원 왕갈비 통닭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치킨이 너무 잘 팔리자 형사들은 그들의 업무인 범인을 쫓는 일보다 치킨 장사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본업으로 돌아가기위해 치킨의 가격을 2배이상 올려 손님이 오는것을 막아보려하지만, 손님들은 오히려 더 많이 찾아옵니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앞 건물에서 치킨을 배달 시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배달을 가지만, 배달은 다른 층에서 시킨 것이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들은 이미 다른 장소로 이사를 가버린 듯 합니다. 눈앞에서 범인을 놓친 마약반 형사들은 치킨집에 집중하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치킨집은 점점 유명해져 방송에서 섭외 요청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형사 신분이 노출 되면 수사에 방해가 되기때문에 거절하게됩니다. 섭외를 거절당한 한 피디는 그들에게 나쁜 마음을 품고 치킨집에 대한 억지 루머를 형성하여 방송에 내보냅니다. 손님들의 발길은 점점 줄어들고, 형사들은 범인과 장사 둘 다 놓치고 말았습니다.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한편 형사들은 다른 지점의 영업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고반장은 그곳에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하고, 처음 자신에게 마약 거래의 단서를 던져준 남자가 자신의 치킨 브랜드를 마약 유통망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치킨집 사장이 되어버린 마약반 형사들, 그들은 과연 범인을 잡고 승진을 할 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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